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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다주택자
2015-02-18 19:45:24


안녕하세요. 다주택자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건 별건 아니고 밑에 글을 반박하려는...건 아니고 와서 한번 인사(?)를 드리려고 왔습니다.

사실은 몇분은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하셔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의외로 많은 교류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일단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되는 고등어고요. 비록 고등학교 생활이 좋지는 않지만.... 버틸만 합니다. 뭐 그래요.

사이트에서 인사는 하는 것이니 사이트 이야기를 빼고 말할 순 없을거 같은데요. (이 이야기는 밑밑글 댓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만) 뭐 이 사이트가 좀 현재 저에게 좀 몇가지 의미가 있는 그런 사이트입니다. 사실 처음엔 그냥 하던 서버(Minecraft Kar Server) 사람이 운영하는 일반적인 커뮤니티이었습니다만(이라고 말은 하지만 원체 친목이 심한 사이트였죠.) 누군가가 권한 남용(이라고 하는게 맞나?)을 해서 제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열람해서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거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그게 2013년 새해 이벤트 관련 번호 제출인걸로 기억하니 벌써 2년전 이야기네요.) 그리고 그 연락이 그냥 별거 아닌 일반적인 사람과의 본격적인 교류인줄 알았죠. 하지만 그게 이후 무슨 일을 일으키는지 저는 그 당시에 몰랐습니다. (사실 2014년 7월에 본격적으로 그러기 시작한....... 뭐 그 이전에 안그랬다는건 아닙니다.) 이로 인해 인간 관계가 좀 커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원래 학교에서도 소수의 친구를 가지고 그 친구들에게 제대로 하려고 하고 실제로 친우관계가 그렇게 지내온 저로서는 상당히 골치아피지는 일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 사람하고는 관계가 복잡해질 때로 복잡해졌고(자세히는 누군지 공개하지 않기 위해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로 인해 다른 소속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카톡방 개설 논의가 이루어지고 결국 개설이 되었죠. 많은 대화가 오가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사이트의 문제가 생겨도 거기서 계속 교류가 가능해져서 다행인거 같습니다.(그 방에 운영자가 있는데?)

이런 사정이 있어서만은 아니지만 어쨋든 저는 아마 이 사이트에 대해서 아마 가끔 생각이 날거 같습니다.

생각 날 때마다 들러서 인사 드릴게요.

구정 연휴 기간인데 미리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