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과후에 이제 제가 청소구역이 약간 특수한 지역이라서 일종의 막년회(?)를 합니다. (근데 이런거에 학교에서 예산이 개인당 6,000원씩 나오는것도 신기함) 근데 그 때 학교 환경부(이 곳으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부장 선생님(기술로 수업 들어오심)하고 봉사시간 담당 선생님(영어로 수업들어오심)이 같이 와서 드셨는데 저기 시간 담당쌤이 나한테 한다는 말이
"너희 엄마 머리 짧니?"
그러자 저는
"어... 그닥 짧은 편은 아닌데요?"
라고 하자
"그럼 저번 일요일에 제천역에서 본건 너가 아닌가?"
라고 했다(이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은 저는 실제로 저번 주말에 제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게 몇시쯤에 보셨나요?"
그러자
"어....... 한 5시반쯤 이었던거 같은데?"
맞는거 같다(위에서 언급한 글을 보면 이게 왜 맞는지 알 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그럼 맞는거 같은데... 근데 저는 그떄 엄마하고 같이 안가고 아빠하고만 갔는데요?"
그러자
"그럼 그분이 너희 아버지였니?"
그러자 모두 다 웃더군요... 저도 웃었습니다.
하하하하ㅏ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