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계속해서 오타쿠 짓을 하다가는 뇌가 썩어버립니다!'라며 행진하던 오덕까들이 마침 지나가던 어딜봐도 오타쿠인 한 남자를 붙
들고 오타쿠를 그만둘 것을 호소했다. 그러자 그 오타쿠가 '제가 오타쿠를 그만두면 제게 무슨 이득이 생기는거죠?'라고 반문. 이에 그
오덕까는 길가에 세워져있던 포르쉐를 가리키며 '오타쿠를 그만두면 이런 차를 탈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 그러자 그 말을 들은 오타쿠는
'아, 그렇습니까. 그럼 안녕히 가세요'라며 주머니에서 차키를 꺼낸뒤 그 포르셰를 타고 떠나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