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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CloverWorld
2012-08-28 14:55:16






띵동-문을 열어다오

내가 왔단다 숨으려해도 소용없어

띵동-어서 열어다오

내가 왔단다 도망치기엔 이미 늦었어

창문새로 보는 너와 눈이 마주쳤어

겁에 질린 두 눈 가까이서 보고 싶어

띵동-내가 들어 간다 어서 도망쳐

술래잡기를 하며 놀자

띵동-내가 들어 왔다 어서 숨어라

숨박꼭질을 하며 놀자

쿵쾅대는 너의 발소리가 들려오네

거칠어진 너의 숨소리가 들리는듯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

똑똑-방문앞에 왔다

들어갈건데 허락은 구하지 않을게

똑똑-방에 들어 왔다

어디숨었나 게임은 점점 끝나려해

너의 방에 있는 침대밑을 살펴봤어

여기에는 없네 다음은 옷장안이야

띵동-여기있네

띵동 여기있었네

니가 술래

띵동 이제 찾았네

니가 술래

띵동 내가 이겼네

니가 술래

띵동 벌칙받아라

띵동 게임끝났다

아무도 없네

띵동 모두다안녕



너를 향해 겨누는

베레타의 눈

너의 심장을 꿰뚫겠어

Ah-

차가운 너의 그 미소가

나의 마음을 얼어 붙게해

네가 무슨 생각을 해도

어차피 나는 전부 다 알고있어

더 이상 그 미소를

꼴도 보기 싫으니

내가 사라지게 해줄께

나보다 잘난 네가

무엇을 알아?

너는 하나도 모르고 있어

마음따위 내던져

마지막에 웃는 것은 누구?

너를 향해 겨누는

베레타의 눈

너의 심장을 꿰뚫겠어

사라져버려 이젠

내가 먼저 사라지기 전에

미소 띈 나의 이 얼굴이

진심일거라 생각 하지마

너의 곁으로 다가가서

닿은 그 순간 너를 뚫어줄테니

이제는 그 미소가

나오지 않게됐니?

그럼 이제 사라져버려

너보다 잘난 내가

네 위에 있어

너는 당황해 소리를 질러

마음을 거론해도

이미 총구는 너를 향해서

너를 향해 겨누는

베레타의 눈

너의 심장을 꿰뚫겠어

사라져버려 이젠

내가 먼저 사라지기 전에

영원히 사라져 내 눈앞에서

꼴도 보기 싫어 사라져 버려

정말 싫어 네가 미칠정도로

꼴로보기 싫어 사라져버려

[이젠 정말로 작별인사를 하자.]

나보다 잘난 네가

무엇을 알아?

너는 하나도 모르고 있어

마음따위 버리자

마지막에 웃는 것은 나잖아!

너를 향해 겨누는

베레타의 눈

너의 심장을 꿰뚫겠어

사라져버려 이젠

내가 먼저 사라지기 전에












마주보며 앉아있는 두 사람의 자신

그 사이에 놓여있는 육연발 리볼버

운명에서 벗어나려 게임을 제안해

돌이킬 수 없는 게임

또르르륵 소릴내며 도라가는 탄창

총알의 위치는 이제 알수없게 됐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사라지게 됐어

마지막이 될 이 게임

돌아가네 돌아가네 육연발식 리볼버

얽혀버린 이 운명을 끊으려하네

돌아가네 돌아가네 두 사람의 운명은

차가운 금속 탄환에 모두 맡겼네

또르르륵 또르르륵 리볼버는 돌아가고

잔인한 그 총구는 내 머리를 향해

또르르륵 또르르륵 감정마저 돌아가서

미움 욕망 욕구 질투 모두 섞이네

지독하게 얽혀있는 이 운명의 사슬

끊어내려 리볼버를 오른손에 주어

떨리는 손으로 총을 머릴 향해 겨눠

방아쇠를 당긴 순간

연길 내며 멈췁린 육연발식 리볼버

지독한 운명까지 무너져 내리네

싸늘하게 멈춰버린 또 하나의 자신

연기처럼 형체 없이 흩어져가네

또르르륵 또르르륵 붉은피는 떨어지고

공허하게 총소리는 사라져가네

또르르륵 또르르륵 눈물은 또 떨어지고

남겨진 자의 절규만 울려퍼지네

돌아가네 돌아가네 육연발식 리볼버

얽혀버린 이 운명을 끊으려하네

돌아가네 돌아가네 두 사람의 운명은

차가운 금속 탄환에 모두 맡겼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또르르륵 또르륵 리볼버는 돌아가고

잔인한 그 총수는 내 머리를 향해

또르르륵 또르르륵 감정마저 돌아가서

미움 욕망 욕구 지투 모두 섞이네

테이블에 앉아있는 홀로 남은 자신

그의 앞에 놓여있는 육연발식 리볼버

결과에서 벗어나려 게임을 제안해

돌이킬 수 없는 게임



마스터 마스터
안녕히 다녀오셨나요


마스터 마스터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어디에서, 어떤분과
무얼하고 오셨나요



거짓말은 안돼요
그런 나쁜어린이


바른대로 말해요
어디있었나요?



거짓말은 안돼요
벌을 줘야겠죠


지켜봤어요 계속
다른 여자와


마스터 마스터
왜 뒷걸음질 치는거죠

마스터 마스터
제가 싫어진걸까요





난 그래도 마스터
정말정말 좋은걸요



사랑해요 마스터
어떤것보다도


당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거야



사랑해요 마스터
죽여버릴만큼


당신에게 나 외의
여잔 안돼


어째서인거죠
기쁘지 않아요

 
사랑해요


무서운 얼굴 하지말고
나만을 바라봐줘요


당신을 위해서 난 
당신 곁의 여자들을 이 손으로 없앴는데


어쩔수가 없잖아요


마스터는 나같은거 거들떠도 안보니까..
전부 다 없애버리면 나에게로 오겠지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나에게도 말해줘요
사랑한다 말해줘요


이렇게 미칠만큼 난 기다리고있었는데
그렇군요, 마스터는 나를 보려고 하지않아..
그렇다면 그 눈도..


나만 바라볼수있게 영원히 나만보도록..

사랑해요 마스터를 사랑해요 마스터
계속해서 참아왔어 억누르고 억누르며


쌓이고 쌓인 이 사랑
멈출수 없어요 이제
당신만을 사랑해요

그런데 왜 마스터는 나를 보지 않는거죠
도대체 왜 마스터는 나를 보지 않는거죠
어째서 왜 마스터는 나를 보지 않는거죠


그래요. 내 곁에서 영원히 함께

사랑해도 마스터
어떤것보다도


계속 영원히


















난 이중에서 숨바꼭질이 제일 좋은듯

51 워너
2012-08-28 21: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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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idongmai
2012-08-31 1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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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노래 음질빼고는 다 만족